병아리반

지난주까지 아이는 만 1세 병아리반 소속이었고, 이번주부터 만 2세 기린반 소속이 되었다.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어린이집을 알아보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병아리반 선생님들의 사랑과 배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아이는 성장과정에서 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질 것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다보니, 아이가 겪어야 할 헤어짐과 그에 따르는 아픔이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지는 것을 […]

BTS

‘방탄소년단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아이돌 그룹이 존재하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노래 하나는 꽤 괜찮다.’ 이정도가 내가 한 달 전까지 BTS에 대해 알고 있는 전부였다. <Dynamite>를 계기로 BTS의 노래를 더 많이 접하게 되었고, 지금은 팬까지는 아니더라도 BTS의 매력을 알고 그들의 노래를 즐기는 수준에 이르렀다. 아내와 딸은 BTS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이제 31개월 된 딸은 전 멤버의 […]

육아휴직 중에 하는 생각들

복직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미루고 미루어왔던, 육아휴직 중에 했던 생각들을 글로 남겨본다. 휴직 전에는 개인의 삶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휴직 중에는 그래도 하루에 3시간 정도 개인의 삶을 누릴 수 있었고, 덕분에 자연인(a.k.a. 백수)으로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아이는 정말 매력적인 존재다. 그런 매력적인 존재가 커가는 과정을 처음부터 […]

74.3

오늘 아침에 측정한 몸무게는 74.3kg으로 육아휴직 1년 동안 8kg 정도 감량했다. 육아휴직 기간에 자기계발 측면에서 세운 첫 번째 목표는 앞으로 10년을 버틸 체력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었다. 수치로는 몸무게 70.0kg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몸이 한결 가벼워져서 만족스럽다. 75~76kg 사이에서 몇 달 동안 정체되어 있었다. 아내의 늦은 퇴근으로 저녁을 오후 8시 넘어서 먹는 날들이 […]

투자 블로그

육아휴직 기간 중 부수입 창출을 위해 투자 블로그를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게으른 투자 lazy-investor.tistory.com 에드센스 수입은 아직 신통찮다. 한 달에 $10 수준. 광고가 500번 노출되면 클릭이 한 번 발생할까 말까다. 노력대비 하찮은 수입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투자를 해본 사람들은 안다. 매달 $10의 현금흐름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큰 규모의 자본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당성장 ETF DGRW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