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지르다

진짜 마라톤은 아니지만 10km 단축 마라톤에 참가 신청했다.
10km를 뛸 수 있는 사람은 마라톤 풀 코스도 뛸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물론 사경을 해매겠지…)

제작년에 살빼고 나서 단축 마라톤에 나가볼까 했는데 생각으로만 그쳤고
실천에 옮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10월초라서 아직 두달이라는 시간이 남았고 꾸준히 훈련하면 충분히 무난하게 완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선 훈련을 계속하면서 체중을 75kg 이하로 맞춰야겠지!

고작 100m 도 뛰기 힘들었던 0.1톤의 뚱보가 2년이 지난 오늘 10km를 완주한다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완주가 아닌 좋은 기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테다!

http://sciencemarathon.net/

“마라톤 지르다”에 대한 6개의 생각

  1. 5키로 25분대면…머….
    안 뛰던 사람도 5키로는 뛰어 지던데, 10키로는…돌아 가신다더군.
    열심히~ ㅋ 나도 뜀박질이나 계속 해야 겠당.

  2. 제 경험상 안뛰던 사람이 5km 뛰는것도 만만치 않을껄요 ㅋㅋ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몰라도 ㅎㅎ

  3. 나도 10km 질렀는데.. 같이 연습하자. 지난 주말에 한번 뛰어봤다. 밤에 혼자 뛰니 무지 심심하더군.. 그런데 평일엔 좀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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