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발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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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면 꼭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우연히 어둠의 경로(?)를 통해 받아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진부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노력끝에 원하는 걸 성취하는 스토리! 영화의 초반에는 록키가 동기부여를 얻고, 중반에는 유명한 록키 배경음악과 함께 훈련을 하고, 후반에는 경기를 하는 기존의 흐름을 철저히 답습하고 있다.

록키의 사랑하는 아내 에드리안은 죽었고, 그의 아들은 록키의 그늘에 가려 자신의 삶을 찾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상황에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경기는 비교적 박진감 넘치지 않지만 경기 후의 감동은 그 어떤 록키 시리즈보다도 대단했다.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다가오는 감동은 록키가 아들에게 했던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그는 경기에서 진정한 승리를 보여주었으니까.

네가 알고 있는 것이겠지만 내가 얘기를 좀 해줄까? 이 세상은 결코 따스한 햇살과 무지개로만 채워져 있지 않아. 온갖 추악한 인간사와 더러운 세상만사가 공존하는 곳이지. 그렇다고 세상을 거칠게 살라는 건 아니다. 그런 태도는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을 뿐이니깐. 하지만, 너와 나, 그리고 그 누구도 아닌 사람들.. 세상을 힘껏 살아가야 돼. 네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사느냐가 아니라. 네가 얼마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거야.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면서, 그러면서 하나씩 얻어나가는거야. 계속 전진하면서 말이야. 그게 바로 진정한 승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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