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회고

주변 상황 때문인지, 개인의 역량 부족 때문인지 2017년에 느꼈던 안타까움을 다시 한 번 느낀 지난 한 달이었다. 만족스러운 수준을 만들어내기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 다시 반복되는 느낌. 쉽게 이야기하면 한 달만에 지쳤다. 매일 꾸준히 진행해오던 영어책 필사, 단어 암기 등도 마지막 주에는 어그러졌다.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회사 일도 개인 공부도 억지로 하다가는 부작용이 있을 것 […]

2017년 회고

2017년의 마지막 날 지난 일년을 돌아본다. 요약하면 “힘들었지만 그럭저럭 잘 해냈다.” 정도가 될 것 같다. 파트 리더 역할을 처음 수행하면서 스트레스가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여러사람들의 회사생활이 나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니 잠시도 쉴 수가 없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로 일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는 일이었다. 개인의 삶을 […]

2017년 2월 회고

올해는 종종 회고라는 것을 해보려고 한다. 지나간 시간을 기록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 오늘을 살기 위해서… 2017년 2월은 오롯이 회사에 바쳤고 솔직히 힘들었다. 2016년 12월부터 PL(파트리더) 역할을 담당하면서 부담을 많이 느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을 고민했다. 소프트웨어 조직의 리더 혹은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오래전부터 고민했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고 있었지만, […]

What makes us feel good about our work?

TED: What makes us feel good about our work? 레고 조립 실험, 종이 접기 실험, 이케아 가구 조립 경험 등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동기를 얻는지를 설명한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가치 있는 일인가? 일에 의미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노력이 필요한 일인가? 그 일 안에 나의 존재를 드러낼 공간이 필요하다. 시애틀의 큰 소프트회사(아마도 […]

오래된 메모를 읽으며

안드로이드폰에서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오면서 아이폰5를 사용하던 시절에 작성했던 메모를 읽어보게 되었다. 최근의 경험으로부터 앞으로 내가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2013년에 작성한 메모를 읽어보니 그 때에도 이미 알고 있었던 것들이었다. 어떤 회사에 다니고 직위가 무엇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엇을 이루었는가가 중요하다. 프로그래머라면 소프트웨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