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비츠를 위하여

전부터 너무나 보고 싶었던 영화다. 그다지 흥행했던 영화는 아니라서 잘 모르고 있다가 주변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듣고 보려고 했으나 이미 영화는 상영이 종료되었었다. 클래식이나 연주곡들은 단지 따분하고 졸음이 쏟아진다고만 생각했던 내가 그 것을 즐기기 시작한 것은 바로 올해! “아마데우스”처럼 음악에 대한 영화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것 같다.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연주곡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영화. 피아노 […]

국경의 남쪽

집에 도착한 금요일 이 후 삼일 째 방콕하며 휴가를 즐기고 있다. 심신이 지쳐 마냥 쉬고 싶었던 건지 아직도 집에 있는게 그다지 지루하지 않다. 어제의 “이터널 선샤인”에 이어 오늘은  “국경의 남쪽”과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연달아보았는데 … 분명 진부한 스토리임에는 분명하지만. 서로 사랑하면서 함께할 수 없는 것이 가장 슬픈일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영화보는 내내 안타까워 해야했다. 이미 상당히 현실적이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이야기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 영화의 처음에 나오고 마지막에 다시 반복되면서 나를 너무나 혼란스럽게 했던 영화. “사람을 오래 사귀게 되면 남는건 남남이 되는 것” 이라는 짐캐리의 말처럼 많은 사랑은 아픔으로 끝나기 마련이고 때론 그런 기억들을 지우고 싶어질때가 있다. 영화에서 여자주인공이 먼저 그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그 사실을 알게된 남자주인공도 기억을 지우려고 한다. 기억을 지우며 꿈을 꾸게 […]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serenade를 즐겨듣다 보니 음악의 천재로만 알려져 있는 그의 생애가 궁금했기에 얼마전 부터 “아마데우스”라는 영화가 보고 싶었는데, 무료한 주말을 틈타 실행에 옮겼다. 모짜르트를 죽음에 몰아넣은 후 자책감에 시달리던 살리에리가 자살에 실패한 후 수용소에 수감되어, 신부에게 자신의 삶을 고백하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르게 무례하고 겸손하지 못한 모짜르트에 다소 실망했지만, 평범함으로 점철된 살리에리가 도저히 […]

미션 임파서블 3

새롭게 개관한 단성사에서 <미션 임파서블3>를 보았다. 단성사에 대한 느낌은 대한극장과 굉장히 비슷했다. 좁은 엘리베이터와 층마다 쉴만한 공간이 충분한 것이 닮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호평에 의해 기대를 아니할 수 없었는데, 엄청 재밌는 정도는 아니였고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한다면 솔직한 평가일 것 같다. 로마 바티칸이 나왔을 때는 유렵여행갔을 때 로마에서 돌아다녔던 바로 그 골목이 나와서 반가웠고, 올해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