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가족여행

안면도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였지만
여러가지 많은 추억을 남겼기에 아주 멀리 오래 다녀온 듯 한
기분이네요~

추운게 흠이였지만 멋진 경치와 가족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이런게 다 행복이죠~ ^^

병역특례~

노짱께서 병역특례 폐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하셨다

개인적으로는 대학원에 바로 진학하는 것보다~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은데…
대학원은 그 후에 부족하다고 느끼면 다시 도전해도 되는것이니…

부디 병역특례에도 도전할 기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머니 생신~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였다

큰맘먹고 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준비하고
집에 갈적에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도 사가지구~
집을 향하는길 … 당산역에서 가족과 합류~

팔자에도 없는 게요리를 먹으러 갔다~ 다들 배불러서 3인분만
먹었는데 16만원 나왔다…
별로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고상한 분위기에 역시 돈이 많아야~ 폼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ㅋㅋ

한강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생활상이 떠올라서~
하루 세끼 먹는게 소원인 사람들….
지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싶다…

그리고 볼링장에 갔다
아버지가 그냥 치면 재미없다고 하셔서~
천원씩 내고~ 하이게임 친 사람이 다 가지기로~
나는 155점 197점 148점을 치고… 두 번째 게임에서
본전을 확보했다~ ㅎㅎ 아직도 손이 얼얼하네~ ㅎㅎ

구정 당일에 엄청 춥다고는 하지만 여행을 가기로 했다
동생도 이제 원주로 가서 공부할테고~ 가족이 모이기도 힘들 듯 해서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7월에는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다~ ㅎㅎ
그때까지 몸매를 좀 더 가꾸어야겠다~ 으흐흐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
우리가 성공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기 위함 아닐까~

꿈에서…

덤으로 청한 한시간 사이에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게 힘들만큼
생생한 꿈을 꾸었다~

등장인물
첫사랑 그녀, 태연형, 문형이, ETC 기억안남…

여차여차 해서~ 데이트를 하다가 내일은 놀이 공원가자고
말하는 그녀~ (역시 꿈은 현실과 반대 ㅡ.ㅡ;;)

꿈을 깨고 나서는… 아… 이게 현실이였으면…

늘 내가 그 친구에게 들었던 얘기는 편한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는것~~

다른 남자들도 그렇겠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얘기가 제일 싫었다
그냥 직설적으로 얘기하는게 더 확실하고~
상처를 덜 주는 방법이였을텐데~

왜 하필 1,2년에 한번 만날때마다 나는 98kg의 거구였을까… T.T
이제는 만날 일이 없겠지만…

그 친구를 만날 때 마다 한가지 잊지 않았던 것은…
잘보이려고 하지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고~~

꿈이 너무 생생해서 안가려고 마음먹었던 그 친구의
미니 홈피에 가보려는데 그것도 없어진 듯~~~
이젠 사진으로도 볼 수 없구나~

첫사랑의 사진은 남기지 않는거라고~ 첫사랑 10계명에선가
본 것 같다~ 충실히 지키게 생겼군 ㅎㅎ
방금전까지 선명했던 기억이 벌써 다 날아가버렸다~

남자의 마음에는 여러 방이 있다는 만화가 생각나는데…
정말이다~ ㅎㅎ

가장 큰 방에 누군가 데려다 놓고 싶지만~~
왠지 오랫동안 비어있을 듯 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