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보내며…

오늘이 2010년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요즈음은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평택에서 3주째 합숙생활을 하며 제품 개발 마무리의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2010년의 마지막 날이라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진 덕분에 집에서 차분히 이 글을 씁니다. 2010년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삶에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2010년은 한참을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는 계기가 되는 […]

옵티머스Z를 선택한 이유

아이폰4로 시끌벅적한 요즘입니다. 쌩뚱맞게도 저는 옵티머스Z를 선택하여 사용한지 2주 정도되었습니다. 나름의 기준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였기에,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옵티머스Z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자인  안드로이드 버전이 같다면 일반적인 용도로 판단해 보건데 기능성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디자인을 제일 먼저 따져보게 되었죠. 몇달 전에 회사 내에서 개발 중인 옵티머스Z를 보았습니다. 그당시에는 완성도가 떨어져서 […]

미국 출장 후기

3주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그 다음날부터 3일 연속 밤 12시를 넘기는 강행군을 무사히 마치고, 실로 오랜만에 한가로운 일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토요일도 출근 …)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미국 출장에서 보고 느꼈던 것을 간단히 남기고자 합니다.  일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의 Guest Lab.이라 불리는 공간에서 일했습니다. 근무환경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다만 수시로 엔지니어들이 […]

열망의 대기상태

한겨레21 816호를 읽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노쇼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04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저는 특정 품목에 대한 욕망은 느끼지 않았습니다. 쇼핑을 하고 싶은 이유는 대부분 남들과 같았습니다. 즉, 나 자신 또는 내 생활에 뭔가 빠져 있다는 어렴풋한 결여 의식이 있었고 쇼핑을 통해 내 욕망이나 지루함을 해결해보려 했지요. 영국 심리학자인 애덤 필립스는 이 안절부절 못하는 지루함의 심리상태를 […]

아이폰4와 갤럭시S를 바라보며

회사에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경쟁사 제품이 새로 나올때마다 구매해서 비교 분석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이죠. 최근 갤럭시S를 사용해 볼 수 있었고, 오늘은 아이폰4를 처음 접했습니다. 정말 디자인 하나는 감탄을 자아내더군요. 그러나 손에 들어보니 의외로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갤럭시S가 4인치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가볍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너무 작게 느껴졌습니다. 4인치 화면에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