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지만, 하루키라는 사람과 그 사람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수필은 좋아하는 편이다. 성실하고 꾸준한 삶을 위해 달리기를 한다는 점이 그를 좋아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인 듯 하다. 이 책은 광교 엘리웨이 책 발전소에 구경을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다. 제목을 적어 두었다가 수원시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 무려 3번을 빌려 보았다. 제목이 잡문집인 만큼 […]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진 않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좋아한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달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그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여름 휴가차 들른 에어비앤비 숙소 그랜마 스테이 2F에 이 책이 있었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라는 것을 알고 가지고 온 책보다 먼저 읽게 되었다. 앙앙이라는 이름의 주간지에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어떤 책에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상실의 시대의 작가로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가 마라톤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 이 책은 오랫동안 읽기목록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달리기라는 주제는 나에게 특별하다. 20대 초반 100kg이 넘는 체중으로 건강까지 악화되었을때,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300m부터 달리기를 시작했고, 달리는 거리는 점점 늘어나 한때는 하프마라톤까지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바쁜 업무로 하프마라톤 출전은 좌절되었으나 […]

해변의 카프카

해변의 카프카 (상)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문학사상사 해변의 카프카 (하)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문학사상사 상실의 시대에 이어 읽게 되었습니다. 서점을 오가다 늘 마주치게 될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속에 정말 찔끔찔끔 읽었고, 다 읽은지 거의 보름이 지난 지금에서야 리뷰를 쓰려니 작품에 대한 느낌이나 감동이 가물가물하네요. 소설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는 정확히 잘 […]

상실의 시대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문학사상사 정말 오래전부터 서점에서 보았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되었습니다. 제목만 보고 어려운 책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술술 읽히는 연애소설이더군요. 이 책 덕분에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고, 이 책을 읽은 후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 있습니다. 역시나 바쁜 일정 때문에 진도가 더디게 나가고 있긴 하지만… 10대에서 20대로 성장해 가는 한 남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