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

어제 밤에는 한달 넘게 기다려온 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다녀왔다. 공연을 늦게 발견 한 죄로 좋은 자리가 남아 있지 않아서 보는 즐거움은 포기 하고 3층에 위치한 A석으로 예매했다. 남부터미널역에서 상운이를 만나 예술의 전당까지 걸으며 각자의 건수(?)에 대한 이야기, 피아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 도착하자 지난주 금요일 피아노 리사이틀때와는 비교가 안되게 수 많은 […]

카핑 베토벤

룸메이트가 4주 훈련을 떠난 지난 6일 새벽 5시 30분, 그의 쓸쓸한 뒷모습이 내내 안타까워 다시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책을 읽기에는 피곤해서 손에 클릭스를 들고 카핑 베토벤을 보기 시작했다. 어찌나 영화에 몰입이 되었던지 시간가는 줄 몰라서, 결국 끝까지 다 보고, 잠깐의 잠을 청한뒤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다. 왜 카핑 베토벤일까 제목의 뜻이 궁금했는데, 베토벤의 악보를 옮겨적는 […]

불멸의 연인

요즘 나의 즐거움 중에 하나는 음악 영화(클래식 혹은 피아노에 관한)를 감상하는 것이다. 음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영화를 나열해 보자면,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불멸의 연인 (베토벤)포미니츠피아니스트 (쇼팽)샤인 (라흐마니노프)호로비츠를 위하여 (라흐마니노프)말할 수 없는 비밀 카핑 베토벤 (베토벤) 정도를 뽑을 수 있는데, 여기에 없는 추천할 만한 영화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이번 주말에는 불멸의 연인을 보았는데, 게리 올드만의 연기가 일품이였을 뿐더러, […]

성남시립교향악단 47회 정기연주회

대학원에 있을때는 학교에서 대전시향과 계약을 맺어 저렴한 가격(2000원)에 S석 표를 제공해준 덕분에 부담 없이 오케스트라를 즐길 수 있었다. 졸업하면서 그러한 기회를 가질 수 없음이 참 아쉬웠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성남시향 공연 팜플랫을 참조하여 이래저래 알아보니 30% 회원 할인을 받아 단돈 7000원에 오케스트라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남시립예술단http://www.sn-pac.or.kr/ 이 곳에 가서 회원 가입을 한 […]

피터프랭클 “그의 70년 음악인생회고”

학교에서 대전시향과 계약을 맺어, 대전시향이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공연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S석, 2만원에 해당하는 좌석을 2000원에 구할 수 있었고, 일찍 간 덕분에 거의 R석이나 다름없는 위치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이번이 겨우 세번째였는데, 오케스트라는 처음이였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실력이 우리나라에서 손꼽을 정도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