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리트코드 200문제 달성

올해 2월에 시작해서 11월에 200문제를 달성했다.

200문제 쯤 풀면 자신감이 생길까 싶었는데 전혀 아니다. 프리미엄 구독해서 솔루션에 있는 코드도 이해하려고 애썼는데, 이제 겨우 기초를 다진 수준 인 것 같다.

솔루션을 봐도 이해가 안되고 집중력이 흩어지고 졸음이 쏟아질 때면 자괴감이 몰려온다. 내 머리로는 안되는건가 절망스런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적 용기를 가지고 될 때까지 해보려고 한다.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그 문제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 중 나에게 없는 것이 많기 때문이고, 부족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원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믿는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너무 하찮아서 지금은 절망할 자격이 없다.

취미는 JetBrains Academy

요즘 시간만 나면 하는 일은 JetBrains Academy에서 Topic을 공부하고 Notion에 정리하거나, Project를 진행하는 것이다.

매니저 역할이 어울릴 나이와 연차가 되었고, 실제로 회사에서의 역할도 매니저지만,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모든 일을 내 손으로 직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에서는 우선 매니저 역할에 충실해야 하므로, 집에서 육아를 하면서 틈틈히 JetBrains Academy를 통해 실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한 맺힌 사람처럼.

올해 상반기엔 3개의 트랙을 수료할 생각이다.

  • Java Backend Developer
  • Frontend Developer
  • Kotlin Developer

회사에서 함께 갖춘 기반 없이, 개인적으로 백지에서 개발을 시작하려면 아직 막막함이 느껴지지만, 끊임없이 빈 구멍을 메워나가다보면, 혼자서도 꽤 괜찮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소프트웨어는 함께 개발하는 것이지만,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다. 그게 진짜 실력이 아닐까 싶다.

5년만에 다시 쓰는 Java (feat. JetBrains Academy)

내년에 새롭게 참여할 프로젝트에서 Java + Spring Boot 조합을 써야해서 급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

커리어를 돌아보면, Java로 가장 많은 코드를 작성한 것 같다. 그 다음은 Python.

마지막으로 Java를 사용한 건 2016년이니 정말 오랜만에 다시 Java를 쓰게 되었는데, 그새 버전은 8에서 17로 올라갔다.

Spring Boot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탐색하다 찾은 것은 JetBrains Academy.

Java Backend Developer Track을 진행 중인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론, 연습문제, IDE를 연동한 실습이 제공된다.

프로젝트를 먼저 선택한 다음, 그 프로젝트를 소화하는데 필요한 Topic을 공부하는 방식이다.

이론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거나 잘 모르는 것은 꼼꼼히 읽고 이해하고 정리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제대로 공부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래서 진도가 무척 더디지만, 하나씩 제대로 해놓으면 나중에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MongoDB University 개발자 과정 수료

오늘 M220P를 끝으로 6개 강의로 구성된 MongoDB 개발자 과정을 모두 수료하였다.

긴 여정이었는데 실습이 지루함을 달래 주어서 지속할 수 있었다.

2021년은 NoSQL을 제대로 공부한 해로 기억해도 좋을 것 같다.

내년엔 AWS를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

MongoDB Certified Developer, Associate Level 시험 후기

2021년 10월 18일 시험을 보았고, 10월 22일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9월 24일에 준비를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공부는 하계휴가기간(10/5~12)에 이루어졌다.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강의만 충실히 소화하면 합격할 수 있다.

https://university.mongodb.com/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된 문제는 나오지 않으므로, M220 MongoDB for Developer 강의는 듣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총 5개의 강의를 수강해야 하는데, 영어로 들어야하고, 실습문제도 쉽진 않아서 제대로 소화하려면 꽤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온라인 강의는 훌륭하다. 충실히 따라가면 MongoDB를 실무에서 활용하는데 필요한 기본기는 충분히 갖출 수 있다.

온라인 강의에 포함된 Quiz, Lab, Final Exam 대비 시험문제의 난이도는 낮다.

연습시험을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 하나라도 틀리면 점수가 없는 모두 고르시오 문제가 많이 나오고, 시중에 구할 수 있는 덤프가 없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MongoDB Korea의 프로모션을 활용해서 50% 할인받아 $75에 시험을 보았고, 합격했으니 환불 받을 예정이다.

객관적인 지표로서 자격증을 획득한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MongoDB를 제대로 쓸 수 있게 된 것이 큰 소득이다. 그래서 주변 동료들에게 MongoDB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